(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폭발사고 논란에 휩싸인 갤럭시노트7 전량 리콜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배터리 쪽에 중대한 결함이 있음을 확인하고 제품 구매자 전원에게 배터리 교체 등 무상수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환불·교환은 불가능하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배터리는 모그룹 계열사인 삼성SDI(삼성에스디아이)가 공급한 것으로 전해져, 앞으로도 적잖은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한 핵심 관계자는 1일 <시사오늘>과 한 통화에서 "제품 불량에 따른 사고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사과와 보상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 "갤럭시 시리즈에 대한 국내외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좌우명 : 隨緣無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