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애프터마켓전시회 '2016 오토모티브위크',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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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애프터마켓전시회 '2016 오토모티브위크', 2일 개막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9.02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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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2016 오토모티브위크'가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16 오토모티브위크'가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국토교통부와 오토모티브위크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KINTEX) 제 1전시장 1~3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는 △정비·수리, 유지보수 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오토서비스 코리아(Auto Service Korea)' △튜닝, 업그레이드, 커스텀과 모터스포츠를 소개하는 '더튜닝쇼(The Tuning Show)' △캠핑카, 카라반, 캠핑카 정비, 아웃도어 특별관이 자리한 '오토캠핑(Auto Camping 2016)' △OEM부품 전시회인 '오토파츠(Auto Parts)' 등 4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롯데백화점과 함께 새롭게 선보인 수입차 전시 체험 특별관 '롯데오토피에스타'에서는 BMW, 벤츠, 렉서스, 인피니티 등 10개 수입차 메이커의 대표 모델을 전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구입까지 진행할 수 있다.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우선 '드리프트 체험 이벤트'가 3,4일 주말 양일간 전시장 뒷편으로 연결된 옥외 특별 레이싱서킷에서 진행된다. 전문 카레이서의 드리프트 데모런 관람과 함께 현장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이 레이싱카에 동승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무선조종 자동차(R/C카) 국제 경주대회인 타미야 아시아컵 본선 결승무대가 오토모티브위크 전시장에서 열린다. 손바닥만한 자동차가 시속 40Km의 속도로 전용트랙을 질주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하다.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경품도 제공된다. △오엑스케이 제공 지프 오토캠핑용 텐트 △큐알온텍 제공 루카스 블랙박스 △한국타미야 제공 전문가용 R/C카 △위엔씨 제공 이중코일 카매트 △키즈라이더코리아 제공 드론·R/C카 △엔진첨가제 등이 경품으로 준비됐다.

이 외에 오토모티브위크는 매년마다 정비와 서비스 부품 등의 B2B 참가기업을 위해 해외 유력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마련,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Canadian Tire, 중국불산부품협회, 난징부품협회 등 16개국에서 온 해외바이어 71개사 77명이 참가해 계약 실적이 7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균 오토모티브위크 조직위원회 팀장은 "이번 행사는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국내 기술력과 산업 트랜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전시회를 통해 자동차 애프터마켓 활성화와 선진화에 한 발자국 나아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6 오토모티브위크 입장권은 일반 6000원이며, 정비·튜닝 등의 업계 종사자, 관계자들은 명함 등의 확인을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미취학 아동과 국가유공자, 장애우 등의 관람객은 무료, 할인 입장이 가능하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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