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대세는 '브라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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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대세는 '브라우니'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8.09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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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줄지어 브라우니 메뉴 선보여
와플, 푸딩, 크레페 등 각종 디저트들이 소비자들에게 더 이상 낯설지 않게 다가서고 있는 요즘, 레스토랑 혹은 휴대 간식용 디저트 메뉴로 브라우니가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다양한 브랜드들이 브라우니 제품을 출시하는 등 '브라우니 전성시대'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T.G.I.프라이데이스 관계자는 "달콤한 맛을 극대화시킨 '브라우니'가 최근 여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더불어 최근 와이파이존 구축으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도 디저트 메뉴 강화 트렌드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어 향후 '브라우니'의 인기는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식업계의 프리미엄급 브라우니
 
▲ T.G.I.F '브라우니 옵세션'     © 시사오늘
T.G.I.프라이데이스에서 판매되는 '브라우니 옵세션'은 한 달 기준 평균 단품 2000개, 쓰리 코스 밀 디저트 포함 3만4000개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간판 메뉴이자 자사 매출 효자메뉴로 자리잡았다.
 
'브라우니 옵세션'은 촉촉하고 진한 브라우니에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곁들여 입 속에서 느껴지는 따뜻하면서도 시원한 미각이 혀 끝을 자극한다. 풍성한 양을 자랑하는 아이스크림 역시 여름철 디저트로는 그만이다.
 
또한 초콜릿과 캬라멜 소스로 달콤한 맛을 한층 더 강화해 입맛이 없고 나른해지는 여름 미각을 돋우는 데 안성맞춤이다. 가격 6500원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의 '초콜릿 썬더 프롬 다운 언더' 역시 넛트의 고소한 맛을 살린 브라우니에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생크림, 초콜릿 슬라이스를 장식해 달콤한 맛을 극대화해 단 맛을 즐기는 디저트족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가격 6500원
 
애슐리의 ‘초코 브라우니 케이크’는 벨기에산 초콜릿으로 만들어진 브라우니로 매장 내에서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장에서 구매 및 포장이 가능해 선물용으로도 좋다. 가격 1만2900원
 
하겐다즈는 하겐다즈 카페에서 즐길 수 있는 '브라우니 셀레브레이션'을 출시하며 여름철 고객 입맛을 잡기에 나섰다. 특히 '브라우니 셀레브레이션'은 진한 벨기에산 초코릿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으로 품격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가격 1만2000원
 
착한 가격의 휴대간식용 브라우니
 
㈜샤니는 진한 카카오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고급 베이커리 수준의 '초코브라우니'를 선보였다. 제품 손상 방지를 위해 두부생산 업체에서 사용하는 포장 방식인 질소치환 포장 방식(Modified Atmosphere Packaging)을 적용, 포장용기 내 공기를 모두 빼고 밀봉해 신선함을 유지하면서 취식, 이동, 보관의 편리성을 높였다. 가격 1500원.
 
파리바게뜨의 '카페에서 브라우니' 역시 진하고 쫀득한 초코케익에 호두가 듬뿍 뿌려져 고소하게 씹히는 식감을 강조한 월넛 브라우니로 커피와 잘 어울리는 파리바게뜨의 대표 인기상품으로 자리잡았다. 가격 1300원.
 
오리온 마켓오는 기존 '리얼브라우니'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중량을 75% 증가시킨 '리얼 브라우니빅'을 출시하며 기존 인기 품목을 다양화해 추가적으로 선보였다. 더불어 홈메이드 브라우니와 오가닉 커피를 제공하는 '카페 브라우니'를 오픈, 브라우니 열기를 앞당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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