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제철은 오는 20일까지 하반기 대졸신입사원·인턴십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진행된 이번 공개 채용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눠진다. 일반전형은 대졸신입사원과 채용전환형 인턴사원, 특별전형은 R&D 우수인재Ⅰ, Ⅱ와 여성 리더십 전형으로 분류된다.
대졸신입사원 모집은 4년제 정규대학 2017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 석사학위 취득 예정자와 기취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부문은 △생산관리 △R&D △영업 △구매 △경영지원 △재경 △IT 직무다.
인턴사원 모집의 경우 2017년 2월,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기졸업자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인턴사원은 생산관리 직무를 모집하며, 합격자는 7주 인턴십 과정과 평가를 거쳐 정규직 전환이 결정된다.
R&D 우수인재 Ⅰ 전형은 국내ㆍ외 박사학위 취득자와 2017년 2월 박사 학위 수여예정자를 대상자로 하며, R&D 우수인재 Ⅱ 전형은 이공계 전공자로서 철강 관련 연구과제를 수행했거나 논문 게재자, 국내외 발명 특허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든 지원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 최초로 시행하는 여성 리더십 채용 전형의 경우, 5년 이하 여성 장교 단기복무자로 16년 전역예정자 또는 기전역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인적성검사(HMAT) △1차면접 △2차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10월 4일 발표예정이며, 인적성검사는 현대자동차그룹 통합으로 10월 9일 진행된다. 1차 면접과 2차 면접은 각각 11월 첫째 주와 12월 첫째 주로 예정돼 있다.
한편 이번 채용은 대졸신입과 인턴, 특별전형의 복수 지원은 불가하며, 현대제철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 관련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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