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홀푸드 직영점 6곳, 환경부 ‘녹색매장’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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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홀푸드 직영점 6곳, 환경부 ‘녹색매장’ 재지정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6.09.23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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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녹색매장으로 재지정된 올가 방이점 내부 모습 ⓒ올가홀푸드

풀무원 계열의 로하스(LOHAS) 생활마켓 올가홀푸드는 6개 직영점이 환경부 ‘녹색매장’에 재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환경부가 녹색매장 지정제도를 도입한 지난 2011년부터 시범사업에 참여해왔으며 2013년 지정된 6개 직영점이 올해 재지정 심사를 받아 다시 녹색매장으로 선정됐다.

재지정된 매장은 방이점, 방배점, 반포점, 목동점, 도곡점, 압구정점 등 총 6개 직영점이다. 이로써 올가는 지난해 녹색매장 지정을 받은 서현점, 용산점, 야탑점, 주엽점, 정자점 등 5개 매장을 포함, 총 11개 직영점이 녹색 매장이 됐다.

환경부는 지난 2011년부터 친환경 제품 판매 및 온실가스·에너지 절감 등 소비자들의 ‘녹색 소비’ 확산에 기여한 매장을 선정하는 ‘녹색매장’ 지정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정 기간은 3년으로 기한 만기 시 3년간의 녹색매장 운영 성과를 평가하는 재지정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이번에 재지정 받은 올가 6개 직영점은 지난 3년간 녹색매장으로써 녹색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친환경 인증은 물론 환경마크인증, 우수재활용인증을 받은 5000여 가지의 친환경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환경마크인증 상품만을 판매하는 그린 존(Green Zone)을 별도로 운영해 친환경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일반 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기기로 교체하고 매월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있다. 매장에서는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플라스틱 트레이(Tray)를 사용한다. 천연원료인 사탕수수 추출물로 만든 쇼핑봉투는 탄소 배출량 저감과 생태계 독성 저감 효과를 검증받아 환경마크인증을 획득했다.

남제안 올가홀푸드 대표는 “녹색매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감소는 물론이고 고객과의 최접점에서 로하스적 가치 인식을 강화하고 있다”며 “안전한 먹거리와 동시에 지속가능성을 생각하는 다양한 환경 경영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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