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세종 파라곤', 인기 폭주
스크롤 이동 상태바
동양건설산업 '세종 파라곤', 인기 폭주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6.09.27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세종 파라곤'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 동안 3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렸다고 27일 밝혔다. 그야말로 인기 폭주다.

세종시 1-1생활권 L1블록에 자리 잡은 세종 파라곤은 전용면적 59~125㎡, 14가지 타입, 최저6층~최고18층, 19개동 총 998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고풍스런 테라스하우스, 타운하우스, 펜트하우스 등을 갖춘 유럽풍 프리미엄 복합단지라는 게 업계의 주된 평가다.

세종 파라곤의 최대 강점은 교통접근성이다. 단지 인근에 순환도로가 깔려있어 정부청사를 10분 이내에 오갈 수 있는 데다, 국도 1호선을 이용하면 대전, 천안, 오송 등지로 교통이 수월하다. 또한 내년 착공되는 서울~세종간 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서울까지 1시간대에 이동 가능하다는 게 동양건설산업 측의 설명이다.

대중교통 이용도 용이해 보인다. 광역버스노선이 세종파라곤 주변을 지나고, 신설된 시영버스 1·2호선이 모두 단지 인근에서 출발한다. KTX 정차역 오송역과도 20분내 거리로 가깝다.

세종시 교육1번가로 부상하고 있는 고운동에 위치했다는 점도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는 전언이다. 두루유치원, 두루초·중·고교를 도보 통학할 수 있으며, 특목고 세종국제고, 과학영재예술교가 단지와 가까워 세종시내 최고의 학군이라는 게 지역주민들의 반응이다.

동양건설산업 측은 "지역에서 찾기 어려운 이색적인 고급 복합주거단지여서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온 것 같다"며 "교통성이 좋고 녹지율이 높은 데다, 교육1번가 고운동에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파라곤은 27~28일 특별공급, 오는 29일과 30일 각각 1순위,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7일에 발표되며, 10월 12~15일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돼 있다.

▲ 동양건설산업이 5년 만에 분양시장에 내놓은 '세종 파라곤'에 대한 수요자들의 열기가 뜨겁다. ⓒ 동양건설산업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