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정진석, 국감 정상화 의지 있어…문제는 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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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정진석, 국감 정상화 의지 있어…문제는 단식"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6.09.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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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슬기 기자)

▲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28일 "어떻게든 국정감사를 정상화하려는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의지는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28일 "어떻게든 국정감사를 정상화하려는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의지는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27일) 정 원내대표와 얘기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 원내대표가 나와 생각이 같아 내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를 또 별도로 만나 의사를 전달해 조정했다"며 "우 원내대표가 정세균 국회의장과 합의를 하기로 했는데 내가 알기론 아직 정리가 안 됐다"고 전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새누리당 상임위원장들이나 초선 의원들도 국감을 하자는 요구가 많이 때문에 잘 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도 "문제는 단식"이라고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단식 중단을 촉구했다.

그는 "밀실단식에 대해 새누리당과 김무성 전 대표도 특별한 안을 제시하지 못한다"며 "국감은 국감, 국회 정상화는 정상화대로 하면서 의장 문제도 풀고 이 대표 단식도 종결돼야 한다"고 단식 중단을 거듭 요구했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안 처리에 대해서도 그는 "의장이 국회법을 위반하거나 편파적인 일은 하지 않았다"며 "국회법에 따라 협의를 하려고 했고 인사 문제기 때문에 합법적 진행을 했다"며 정세균 국회의장을 두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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