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대의 모니터를 하나로 연결해 대화면으로 게임을 즐길수 있는 모니터가 출시돼 화제다.
삼성전자는 10일 사용자 환경에 따라 다양한 멀티스크린 환경을 제공하는 멀티디스플레이 MD 시리즈(MD230·MD230X3·MD230X6)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멀티디스플레이 MD 시리즈는 전용 스탠드와 함께 23인치 모니터를 3대 또는 6대로 연결해 가로·세로로 업무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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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인치 모니터 3대만 가지고 구성하는 MD230X3는 가로로 3대를 연결할 수 있고, 세로로도 3대를 연결할 수 있어 사무실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6대를 가지고 구성하는 MD230X6는 가로 구성만 가능하다.
멀티디스플레이 MD 시리즈는 양 측면 두께가 기존 모니터 두께의 1/3 수준인 0.76cm 초슬림 베젤(테두리)로 여러 대로 화면 구성 시에도 자연스러운 연속 화면을 제공한다. 아래·위 테두리 두께도 각각 0.94cm·0.82cm로 슬림하다.
전용 스탠드와 함께 멀티디스플레이 환경을 위한 풀패키지로 제공되는
멀티컨트롤패드로 모니터 6대까지 한 번에 손쉽게 조정이 가능하다. 멀티컨트롤패드에는 1~6번까지 모니터의 번호를 나타내는 버튼이 있어
각각의 번호에 해당하는 모니터를 조정할 수 있다.
또한, 모든 모니터를 선택하고 취소할 수 있는 버튼이 있어 6대의 모니터를 한 번에 제어 할 수 있어 사용과 관리가 편리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진환 상무는 "삼성의 우수한 디스플레이 화질과 초슬림 베젤이 결합해 다양한 멀티스크린 환경을 제공하는
멀티디스플레이 MD 시리즈는 B2B 고객은 물론 개인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혁신과 한층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다양해진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니터 3대를 연결하는 MD230X3의 가격은 199만원대, 6대를 연결하는 MD230X6의 가격은 399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