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타이어는 겨울용 타이어 신제품 '윈터 아이셉트 이지2A(Winter i*cept IZ2A)'가 일본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굿 디자인 어워드 2016' 제품 영역 운송장비·산업시설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윈터 아이셉트 이지2A는 지난 19일 출시된 제품으로 한국타이어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아이스와 스노우 노면에 특화된 겨울용 타이어다. 비대칭의 나선형 3D 블록디자인을 적용해 아이스&스노우 노면에서 운전의 안전성 및 핸들링을 위한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트레드에 쉽게 분산되는 실리카가 혼합된 고무(실리카 컴파운드)를 사용, 빙판길과 눈길에서의 접지력과 그립력을 최적화했고 3D 트레드 블록을 적용해 제동·주행 성능을 최적화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수상으로 올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6(iF Design Award 2016)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Reddot Design Award 2016)를 비롯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이번 수상은 미래 드라이빙을 실현하기 위한 한국타이어의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 정신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타이어는 세계적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타이어 브랜드로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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