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보청기업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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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보청기업체 적발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8.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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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시험검사 않고나 품질검사도 지나쳐
의료기기로 사용되는 보청기를 시험검사를 하지 않거나 품질관리 심사를 받지 않은 업체들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보청기 제조업체 15곳, 수입업체 10곳을 집중 점검한 결과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4개(제조3, 수입1) 업체를 적발해 행정처분했다고 10일 밝혔다.
 
▲ 식약청이 10일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4개 보청기업체를 적발, 행정처분했다.     © 시사오늘

이번에 적발된 4개 업체는 제조업체 3곳과 수입업체 1곳이다.
 
제조업체 중에는 가나안보청기와 동서보청기가 제품 출고 시 완제품 시험검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에스비히어링파트너스(주)는 성능검사장비를 교정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수입업체 중에는 품질관리 정기심사를 받지 않은 (주)리치테크가 적발되었다.
한편, 식약청은 소비자의 보청기 구매와 여름철 보청기 사용시 주의사항을 당부하며, 안전한 의료기기가 공급·유통될 수 있도록 의료기기의 품질관리와 안전사용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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