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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세무조사 사실 아니다"
2016년 10월 14일 15:28:14 김인수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인수기자)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보령제약이 “세무조사는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보령제약은 지난달 22일 사전예고 없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 수십명이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에 위치한 보령제약 본사에 투입돼 회계자료를 입수하는 등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서울청 조사4국은 비자금, 횡령, 회계부정 등 혐의가 있을 경우 상대측의 증거인멸을 막기 위해 불시에 비정기적으로 조사에 착수하는 부서다.

보령제약은 리베이트 등 부정회계 논란이 일던 지난 2013년 세무조사 결과 35억원을 부과 받은 바 있다.

이번 국세청의 세무조사 정황에 대해 보령제약 측은 전면 부인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14일 <시사오늘>과 통화에서 “세무조사는 사실이 아니다. 루머다. 우린 전혀 그런 (세무조사)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보령제약의 대주주 보령은 김은선 회장이 45%, 김은선 회장의 아들인 김정균 이사가 25%를 보유하고 있다. 김정균 이사는 보령제약의 자회사인 보령수앤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으며, 보령수앤수는 인적분할을 통해 지난해 보령파트너스를 설립하고 그 밑에 보령바이오파마를 두고 있다.

보령바이오파마는 2014년 매출 650억원 가운데 48%인 312억원을 보령제약으로부터 올린 매출이다. 2015년에도 730억원 가운데 55%에 달하는 401억원을 보령제약으로부터 일감을 받아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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