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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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으로 선정
  • 정진호 기자
  • 승인 2016.10.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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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제정구 전 의원·김윤식 서울대 명예교수·서정화 서울대 총동창회장·황동규 서울대 명예교수와 함께 뽑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 故 김영삼 전 대통령(YS)이 제26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2009년 〈시사오늘〉과 인터뷰 하고 있는 YS ⓒ 시사오늘

서울대가 故 김영삼 전 대통령(YS)을 제26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대는 1991년부터 매년 인격과 덕망을 겸비하고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으로 뽑고 있다.

학교 측은 YS를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국가발전에 기여한 정치 지도자로,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또 제14대 대통령에 취임한 후 부정부패 척결과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조선총독부 철거와 같은 역사바로세우기, 금융실명제 등을 통해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할 기반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선정 증서 수여식은 14일 오전 관악구 서울대 문화관에서 열린 서울대 개교 70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고인(故人)이 된 YS를 대신해 차남 김현철 고려대 지속발전연구소 연구교수가 참석했다.

한편 서울대는 YS 외에도 故 제정구 전 의원, 김윤식 서울대 명예교수, 서정화 서울대 총동창회장, 황동규 서울대 명예교수도 함께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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