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준 BMW코리아 사장, "한국식 딜러 구조, 그룹 전체로 확산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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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준 BMW코리아 사장, "한국식 딜러 구조, 그룹 전체로 확산될 것"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10.20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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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동반성장포럼 강연자로 나선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의 모습.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이 20일 자동차 딜러사들의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할 수 있는 한국식 운영 모델이 전 세계로 확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사장은 이날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열린 동반성장포럼 강연자로 나서 "BMW 코리아 딜러사들은 해외와 달리 적은 수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그룹 내에서도 높은 수익을 보장받는 편"이라며 "이러한 운영 방식은 내부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아 그룹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단적으로 일본과 한국 시장은 6만 대 정도 판매가 이뤄지는 비슷한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는 딜러사가 8개, 일본에는 128개가 존재한다"며 "이는 국내 딜러사들이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어 국내 재투자가 이뤄질 수 있는 분위기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이러한 딜러 운영은 본사, 지사 뿐만 아니라 딜러사의 수익까지 보장한다는 점에서 동반 성장의 의미도 가진다"며 "그룹 내에서도 한국식 딜러 모델로 가야한다는 의견이 많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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