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3Q 영업익 4476억 원…전년比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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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3Q 영업익 4476억 원…전년比 34.9%↑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10.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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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대한항공은 올해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44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9%  증가했다고 25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568억 원으로 4.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4280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특히 이번 영업이익의 경우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으로, 기존 분기 최대 실적은 2010년도 3분기에 기록한 4165억 원(별도기준)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에 따른 자본의 증가로 인해 부채비율이 917%까지 하락했다"며 "또한 한진해운 지원 관련 리스크도 털어내 향후 추가 부채비율 영향도 없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 "시장 상황을 주시해 영구채 발행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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