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활성화 및 소상공인지원 포럼' 제1회 공개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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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활성화 및 소상공인지원 포럼' 제1회 공개토론회 개최
  • 정은하 기자
  • 승인 2016.10.25 14: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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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 국회‘서민금융활성화 및 소상공인지원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왼쪽에서 네 번째 공동대표 오제세 의원) ⓒ새마을금고중앙회

‘서민금융활성화 및 소상공인지원 포럼’은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 금융지원 방안'을 주제로 제1회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개토론회에는 포럼의 공동대표인 오제세·이종구 의원을 비롯해 정갑윤, 박병석 전(前) 국회부의장 및 김광림, 윤호중 정책위의장 등 20여 명의 국회의원과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 그리고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발제1을 맡은 이민환 교수(인하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하기 위한 지역금융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앙정부, 지자체, 지역금융기관이 하나가 되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추진할 필요가 있으며, 지역금융기관의 기능 및 역할 강화를 위한 정부의 규제 완화,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지역금융기관 보증 확대, 지역금융기관의 중금리시장 진출 유도 등을 강조했다.

발제2를 맡은 양준호 교수(인천대학교)는 '해외 선진금융협동조합 사례를 통한 지역금융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관계금융을 통한 지역금융 활성화를 정책 방향으로 금융정책 차원뿐 아니라 사회정책적 차원에서 관계금융의 기능 강화를 위한 대응이 필요하고,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의 특성을 적극 고려한 법적 체제 또는 감독체제, 즉‘이중 기준’을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관계금융을 위한 비용을 공동으로 분담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는 박창균 교수(중앙대학교), 배근호 교수(동의대학교), 이건범 교수(한신대학교), 이방무 지역금융지원과장(행정자치부), 신진창 중소금융과장(금융위원회)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자들은 관계금융 강화를 통한 지역서민에 대한 금융서비스 증대가 필요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금융의 발전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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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2016-10-25 14:59:22
재미없겠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