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재즈’ 색소포니스트 이현석, 11월 9일 ‘미니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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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재즈’ 색소포니스트 이현석, 11월 9일 ‘미니콘서트’ 개최
  • 최정아 기자
  • 승인 2016.10.25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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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최정아 기자)

▲ 색소포니스트 이현석이 오는 11월 9일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아이러브 홀(아이러브 안과 2층)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현석

색소포니스트 이현석이 오는 11월 9일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아이러브 홀(아이러브 안과 2층)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선 재즈의 상위 장르인 ‘프리재즈’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피아니스트 이영경, 재즈 보컬리스트 써니킴, 더블베이스 전제곤 등 재즈계 숨은 고수들도 이현석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연주곡으로는 이현석 첫 앨범 타이틀곡인 ‘Forest of The Fireflies (반딧불의 숲)’, ‘Take The Train’ 등이 선보인다.

이현석은 세계 3대 프리재즈 거장인 강태환 선생의 제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51회 수원화성문화제 개막공연을 작·편곡했으며, 서울국제 무용제 작품 일부를 작곡했다. 또 여우락페스티벌에선 재즈 거장 강태환의 마지막 마스터를 연출했으며, ‘경기민요 대통령상 기념음악회’에서 작·편곡은 물론, 극본까지 밭아 소화하는 등 자신의 재능을 펼쳐왔다.

공연 관계자 측은 이번 공연에 대해 “규모가 작은 홀에서 관객들과 거리를 좁혀 연주자의 숨소리 까지 느낄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하고자 했다”며 “한국에선 생소한 장르인 ‘프리재즈’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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