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총]프린팅사업부 매각·이재용 등기이사 선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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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총]프린팅사업부 매각·이재용 등기이사 선임 통과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6.10.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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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전자가 27일 오전 서울 서초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프린팅솔루션사업부 매각 안건과 이재용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삼성전자는 이날 주주, 기관투자자, 권오현 부회장, 윤부근 사장, 신종균 사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제47기 임시 주주총회'에서 1호 안건으로 상정된 '프린팅사업부 매각'과 2호 안건 '이재용 부회장 등기이사 선임' 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오는 11월 1일부로 프린팅사업부를 분할, 자회사를 신설하고, 미국 휴렛팩커드(HP)사(社)에 1년 내로 매각할 예정이다.

또한 이 부회장은 이날 등기이사 안건이 승인되면서 2008년 이건희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이후, 8년 만에 삼성전자 등기이사를 맡는 삼성 오너가(家) 일원이 됐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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