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정읍시가 지난 27일 최종필 위원장 주재로 ‘정읍시 국제화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17년도 국제 교류 추진 계획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 국제교류 성과인 ‘대한민국-리투아니아 수교 25주년 기념 정읍농악 초청 공연’과 ‘일본 나리타시 학생 정읍 홈스테이’, ‘서주시 국제미술교류전’, ‘서주시 체육협회 방문’ 등의 추진 결과 보고가 있었다. 이어 2017년 국제 교류 계획에 대한 설명과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내년 국제 교류 추진과 관련해서는 정읍 체육교류단이 서주시를 방문해 민간 생활체육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정읍 공연단 국외 자매도시 공연을 통한 문화 교류를 지속하고, 국외 신규 도시와의 자매결연을 추진해 국제 교류도 더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지난 3월 제6기 정읍시 국제화추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되어 정읍시 국제화․세계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정읍시가 국외 자매·우호도시와의 문화·관광·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정진호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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