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최정아 기자)
완주군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전북을 방문한 세계 각국 대학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완주 8대 진미(眞味)를 맛보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미국, 독일, 체코, 중국 등 세계 30여개국 유학생들은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국내 대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완주 8미(味) 중 하나로 꼽히는 순두부찌개 음식체험을 시작으로 한옥마을, 부채만들기, 성춘향 공연, 태권도 박물관 방문 등 전북 도내를 순회하며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완주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계 청년이 다녀간 맛집을 중심으로 음식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음식투어 전용 웹사이트 개설하는 등 관광 트렌드를 분석해 적극적인 관광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완주군 측은 “안전한 먹거리 1번지로 알려진 완주는 건강한 음식뿐만 아니라, 건강한 음식보다 매력이 넘치는 관광명소가 더 많은 지역이다”라며 “향후 가족과 함께 완주로의 행복한 여행계획을 세워 다시 한 번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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