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자동차용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전문업체인 에이치엘비는 무선 블루투스 OBD(차량 정보) 방식을 적용한 '아프로뷰 SO BT'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아프로뷰 SO BT는 지난 9월 출시 후 호평중인 '아프로뷰 SO'의 유선형 OBD(차량 정보)와 전원 방식을 확장한 무선 블루투스 OBD(차량 정보) 방식 적용 제품이다.

특히 ACC 퓨즈 연결 방식을 지원, 보통 내비게이션이나 블랙박스처럼 직접 ACC 퓨즈선을 차량 내부에 매립해 선 정리가 깔끔하며, 차량 전원 인가에 따른 안정성을 높였다.

아프로뷰 SO BT는 내비게이션 모드가 기본인 제품으로 'mappy'와 'Tmap'이 연동된다. 또 4가지 길 안내 UI가 제공돼 운전자의 취향에 맞는 길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차량 운행중 스마트폰을 꺼두거나 음성 통화시에도 길 안내는 계속 유지되는 멀티태스킹 기능을 갖췄다.

이 외에도 전자식 영상 미세 조절, 설정 모드 음성 안내, 발신자 전화 표시 등 부가적인 편의 기능도 제공된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무선 블루투스 OBD(차량 정보) 모듈은 속도, RPM, 전압, 외기 온도, 연료 잔량의 5가지 정보를 지원한다.

한편 아프로뷰 SO BT는 아프로뷰 전국 오프라인 대리점과 장착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