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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또 제주도 식당 종업원 폭행
2016년 11월 03일 (목) 송오미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송오미 기자)

중국인들이 제주도에 있는 음식점 종업원을 집단폭행하는 사건이 또 다시 발생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음식점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로 도내 모 대학 유학생인 중국인 강모(27)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강씨 등은 지난 1일 오전 4시께 제주시 연동 한 음식점에서 “영업이 끝났으니 나가달라”는 종업원의 말을 듣고 화가 나 폭행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강씨 등 3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이중 1명은 다쳤다고 주장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한편 지난 9월 9일에도 제주도내 한 음식점에서 중국인 관광객 7명이 50대 식당 여주인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해 뇌출혈 등의 상해를 입힌 바 있다. 5명은 구속되고 2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제주도에서는 중국인 강력범죄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제주도가 지난 2002년 비자 없이 입국 가능한 ‘무사증(무비자)’제도를 도입한 이후, 제주도를 찾는 중국인들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중국인들의 범죄가 함께 증가하면서다. 특히 올해 7월까지 347명의 외국인이 제주에서 범죄를 저질렀는데, 중국인이 240명으로 전체의 약7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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