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금융업계가 오는 11월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각양각색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KB국민카드는 등록금, 가족여행 등을 지원하는 ‘수능 합격 기원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11월7일부터 11월30일까지 행사에 응모 후 KB국민카드를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17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행사는 ‘학부모 응원 이벤트’와 ‘수험생 응원 이벤트’로 마련됐으며, 행사 응모 시 1개의 행사를 선택하면 된다.
학부모 응원 이벤트는 △등록금 300만원(1명) △KB국민 Travel Preset카드 100만원(10명) △외식 지원금 10만원(100명) 등 총 111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수험생 응원 이벤트는 △CGV 영화 예매권 2매(500명) △롯데리아 핫프렌즈팩 2인용 세트(500명) △SKT/KT/LGU+ 데이터 1GB 이용권(906명) 등 총 1906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또 KB국민카드는 12월31일까지는 서점·여행 업종 이용 시 최대 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2017년 1월28일까지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대형마트·미용실·커피전문점·제과점·아이스크림점 이용 시 할인 혜택 제공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IBK기업은행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달 앞둔 지난달 17일 수험생과 수험생 자녀를 둔 고객 1000여명에게 격려편지와 응원의 선물을 보냈다.
지난 2008년부터 수험생들을 위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던 기업은행은, 9년째 수험생들에 격려편지를 보내고 있다.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편지를 통해 “인내를 이기는 시련은 없으므로, ‘꾸준히 전진하고 있다’라 믿고 인내한다면 여러분이 목표한 것을 이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IBK기업은행은 여러분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은행장 격려편지와 함께 작년 수능만점자의 응원메시지 카드, 기은센 목베게 쿠션 등을 함께 동봉해 전달했다.
이외에도 하나카드의 경우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타겟으로 테마파크·온천·뮤지컬 이벤트를 시행하며, 우리카드도 개인 신용·체크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합격기원선물 부담을 줄여줄 ‘알뜰한 가맹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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