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전국 학교 식중독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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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전국 학교 식중독 점검 실시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8.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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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공급업체와 급식소, 구내 매점 등 대상
개학을 몇 주 앞두고 식약청이 급식 시작시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학교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관리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학교 식중독 예방 관리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식재료 공급업체, 학교 급식소, 구내 매점 등이다. 
 
▲ 식약청이 오는 19일부터 31일일까지 전국 초,등,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 뉴시스

 
식약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시설물 위생관리 △조리 등 식품 취급 종사자 개인위생 △사용 용수관리 등 전반적인 위생, 안전 관리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서 식중독 세균 오염도 측정기를 이용, 조리종사자 및 칼, 도마 등 조리기구에 대흔 오염도 조사를 실시해 기준 초과시 현장에서 즉시 폐기 등 조취를 취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재료의 세척 등 전처리 과정에서 조리, 급식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사전 예방 관리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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