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삼성 ‘기어 S3’ 스마트 워치용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해 15일 출시했다. 

기어S3는 원형 디스플레이에 아날로그 시계와 같은 디자인 제품으로 삼성전자가 신규 출시하는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1월 ‘기어 S2’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My Starbucks Rewards)’ 적립 별 개수 확인 및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 결제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게 한 바 있다. 

기어 S3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에서는 기존 기어 S2 기능에 더해 스타벅스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한 O2O 서비스 ‘사이렌 오더’ 기능을 추가했다. 여기에 앱 실행 없이 전용 위젯을 통해 카드 결제 및 주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신규 출시 스타벅스 앱은 삼성전자의 스마트 워치 기어S3 전체 모델에 선 탑재돼 제공된다. 기존 S2 고객도 사용 가능하며 관련 애플리케이션은 삼성전자 컨텐츠 스토어인 갤럭시 앱스(Galaxy Apps)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삼성 기어 S3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새로운 스타벅스 기업 앱으로 결제하면 영수증 당 별 한 개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안지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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