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한옥마을서 ‘거리 한복패션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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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한옥마을서 ‘거리 한복패션쇼’ 개최
  • 최정아 기자
  • 승인 2016.11.21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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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최정아 기자)

▲ ‘한옥마을 태조로 한복 거리패션쇼’가 전주시 주최로 지난 19일 전주한옥마을 태조로와 경기전사거리에서 열렸다. ⓒ전주시

‘한옥마을 태조로 한복 거리패션쇼’가 전주시 주최로 지난 19일 전주한옥마을 태조로와 경기전사거리에서 열렸다.

전주시민들의 한복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선 전통과 멋이 담긴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모델들이 왕실복, 전통혼례, 개량한복 등 다양한 한복을 차례로 소개했다.

또 이번 패션쇼에선 한옥마을 관광객과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전주시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월 ‘전주시 한복착용 문화 진흥 조례’를 제정하고, ‘한복의 날’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도 한복을 즐겨 입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지난 5월엔 ‘경기전 관람료 감면계획’을 수립,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에게는 경기전 관람료의 50%를 할인해주는 정책도 시행해오고 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한복은 전통문화유산의 물줄기 중 매우 중요한 지류로서, 전주시가 한복문화를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와 같은 한복착용 진흥행사를 자주 추진함으로써 한복에 대한 친근감과 일상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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