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신형 그랜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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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신형 그랜저' 출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11.22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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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오른쪽)과 피터슈라이어 사장이 신형 그랜저 출시 행사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22일 경기도 김포 소재 김포항공산업단지에서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 등 관계자들과 자동차 담당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그랜저'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신형 그랜저는 지난 2011년 5세대 모델 출시 후 프로젝트명 'IG'로 개발에 착수, 5년 만에 새롭게 탄생했다. 특히 '최고의 완성도'라는 제품 개발철학 아래 △디자인 고급화 △파워풀한 동력성능 △균형잡힌 주행감 △동급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 △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 능동 안전사양 등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외관은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 △독창적인 헤드램프와 캐릭터라인 △기존 그랜저의 헤리티지를 물려받은 리어램프 등을 적용, 고급스러운 외관을 연출했다. 실내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감성품질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가솔린 3.0 모델과 디젤 2.2 모델에는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파워트레인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 동급 최고 수준의 고강성 차체 구조와 비틀림 강성 향상을 통해 차량 안전성도 높였다.

특히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에 지능형 안전기술 브랜드 '현대 스마트 센스(Hyundai Smart Sense)'를 최초로 적용했다. 현대 스마트 센스 기술은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보행자 인지 기능 포함)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ABSD)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으로 이뤄졌다.

이 외에도 신형 그랜저에는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걸러주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 △8인치 내비게이션(애플 카플레이, 미러링크 지원) △컴포트, 에코, 스포츠, 스마트 모드로 구성된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등의 첨단 편의사양이 탑재, 탁월한 상품성을 갖췄다.

양웅철 현대차 연구개발총괄 담당 부회장은 "신형 그랜저는 30년 동안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최고의 완성도를 향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탄생했다"며 "한 차원 높은 디자인과 성능, 안전성을 바탕으로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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