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도시락’, 출시 30년만에 봉지면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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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도시락’, 출시 30년만에 봉지면으로 재탄생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6.11.23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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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도시락 봉지면 제품 이미지 ⓒ팔도

팔도는 지난 1986년 출시된 ‘도시락’ 용기면을 30년 만에 봉지면으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도시락 봉지면은 용기 제품의 진하고 구수한 쇠고기 국물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맛과 식감을 개선했다. 더 부드럽고 쫄깃한 얇은 면발을 적용했으며 면발에 마늘과 양파 등의 야채풍미액을 첨가했다. 사골과 장국 육수도 보완했다. 

제품 포장 디자인은 도시락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용기면과 동일한 디자인 틀을 적용했으며 출시 당시의 복고 이미지를 살렸다. 

팔도는 도시락 봉지면을 통해 저가 봉지면 시장에서 입지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다음 달에는 새로운 광고도 선보일 예정이다.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올해 도시락 출시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디자인 패키지 적용, ‘김치도시락’ 라인업 제품 출시 등 마케팅을 강화해 전년대비 100% 이상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도시락 봉지면과 기존 용기면 제품을 통해 저가 라면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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