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슬기 기자)
충청남도가 중국 구이저우성(貴州省)을 방문중인 안희정 충남지사가 대대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구이저우 구이양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경제인교류회를 열었다. 교류회엔 11개 유망기업 등으로 구성된 도 경제사절단을 비롯해 구이저우성 기업 및 정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여해 비즈니스 상담 등을 벌였다.
도는 또한 충남관광 설명회도 열고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이 자리엔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고, 도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개발한 맞춤형 관광코스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와 국립생태원 등 서해안의 생태체험 관광, 논산 육군훈련소를 주제로 한 안보 체험 관광, 온천 관광 상품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도는 설명했다.
안희정 지사는 "중국 서부 대개발의 핵심지로 꼽히는 구이저우성과 무역수지 전국1위, 경제성장률 전국 2위인 충남이 교류하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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