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실내 포차 브랜드 포차어게인이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초가성비’를 내세운 가을·겨울(F/W) 신메뉴 5가지를 29일 출시했다.
포차어게인의 신메뉴 5종 중 ‘만두똥집탕수육’과 ‘춤추는가쓰오부시면’은 가성비를 앞세운 포차어게인만의 ‘69메뉴’에 새로 추가된 메뉴로, 6900원에 1~2만원대 못지않은 양질의 안주를 즐길 수 있다.
만두똥집탕수육은 고소한 만두와 짭조름한 닭똥집을 바삭하게 튀긴 후 새콤달콤한 탕수육 소스를 끼얹었다. 춤추는가쓰오부시면은 매콤짭짤한 볶음우동에 하늘하늘 가쓰오부시를 듬뿍 얹어 감칠맛을 더했다.
추운 날씨에 안주로 제격인 따뜻한 탕과 찌개류도 강화했다. ‘해물불오뎅탕’은 고추장 양념을 풀어 얼큰한 맛이 특징으로 게, 홍합, 새우 등 갖가지 싱싱한 해물이 들어갔다. 또 다른 신메뉴인 ‘햄폭탄부대찌개’는 이름 그대로 여러 종류의 햄이 가득 들어간 부대찌개다.
이와 함께 포차 안주의 스테디셀러인 먹태도 신메뉴에 추가됐다. 쫄깃한 먹태살과 바삭한 껍질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먹태구이를 간장 베이스에 마요네즈·청량고추가 듬뿍 들어간 소스에 찍어먹으면 고소함과 매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포차어게인 관계자는 “추운 가을과 겨울철에 어울리는 매콤하고 얼큰한 맛의 국물 메뉴와 볶음 메뉴를 중심으로 신메뉴를 출시했다”면서 “비내리는 포장마차라는 독특한 콘셉트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 ‘가성비 대박 메뉴’로도 인식될 수 있도록 알찬 메뉴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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