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와 투자 계약 체결···"e스포츠 사업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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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와 투자 계약 체결···"e스포츠 사업 강화 나선다"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6.11.30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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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넥슨이 게임전문 채널 스포티비 게임즈(SPOTV GAMES)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넥슨아레나 e스포츠 현장 전경. ⓒ넥슨

넥슨이 게임전문 채널 스포티비 게임즈(SPOTV GAMES)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e스포츠 전문 콘텐츠기업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스포티비 게임즈의 e스포츠리그 중계 및 방송프로그램을 전담 제작하는 곳이다. 또한 네이버, 유튜브, 트위치TV, 마스TV(MarsTV, 중국), 롱주TV(LongzhuTV, 중국) 등 국내외의 다양한 온라인 방송플랫폼에도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넥슨은 이번 투자를 통해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자사 게임들의 리그 확대 등 e스포츠 저변 확대와 프로모션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가 제휴 중인 북미, 중국 등의 해외 e스포츠 방송 플랫폼을 활용한 글로벌 프로모션도 확대할 계획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투자와 제휴 협력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 시장에서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와 2013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같은 해 12월 오픈한 서울 서초구 소재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Nexon Arena)’의 운영을 공동으로 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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