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충남대에서 ‘재능나눔 발표회’ 가져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화그룹, 충남대에서 ‘재능나눔 발표회’ 가져
  • 정은하 기자
  • 승인 2016.12.21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 한화그룹은 20일 충남대학교에서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국악을 배운 어린이들이 공연을 펼치는 ‘재능나눔 발표회’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20일 충남대학교에서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국악을 배운 어린이들이 공연을 펼치는 ‘재능나눔 발표회’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20개 초등학교와 복지기관들의 400여 명 어린이들에게 매주 한번씩 가야금, 전통무용, 사물놀이 등 전통문화 예술교육을 진행해왔다. 재능나눔 발표회는 그동안 어린이들이 전통문화 교육을 받으며 갈고 닦아온 실력을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발표하는 자리다.

이날 공연에는 4개 기관(관저종합사회복지관·구암지역아동센터·부강초등학교·성락종합사회복지관)과 초등학생, 한화그룹 직원 40여 명이 무대에 나서 농악과 사물놀이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세종시 부강초등학교 2학년 강혜인 어린이는 “꽹과리를 치면서 친구들의 사물놀이 연주를 이끌어가는 역할이 참 좋았고, 오늘 박수도 많이 받아서 더욱 기뻤다"면서 "다음에 또 무대에서 연주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화예술더하기는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2009년부터 8년째 운영해오고 있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동시에 한화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봉사활동이다. 한화그룹 임직원들이 기금의 50%를 기부하고, 나머지 50%를 회사에서 지원하고 있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는 전국 100여 개 복지기관의 20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미술, 연극, 음악, 무용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2015년부터는 일반 초등학교 학생들로 대상을 확대해 가야금, 사물놀이, 창극, 전통무용, 서예·민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이 연마한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재능나눔 발표회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담당업무 : 공기업과 재계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變係創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