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중앙硏, 르노그룹 프리미엄 SUV 차량 개발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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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중앙硏, 르노그룹 프리미엄 SUV 차량 개발 전담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12.22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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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향후 르노 그룹이 출시하는 프리미엄 SUV의 차량 개발을 전담하게 됐다. 사진은 차량 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르노삼성 중앙연구소의 모습.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향후 르노 그룹이 출시하는 프리미엄 SUV의 차량 개발을 전담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르노삼성은 2008년 QM5의 개발을 시작으로 북미수출용 닛산 로그의 위탁 생산, 최근 출시된 QM6에 이르기까지 차량 개발 능력은 물론 관련 부품의 공용화, 부산공장의 생산 품질 경쟁력 등 다양한 측면에서 그룹 내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르노삼성은 이번 결정으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 위상이 한층 강화, 핵심 계열사로 자리하게 됐다. 또한 QM5 개발부터 함께 협력해 온 부품업체들의 역할 및 수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차량 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르노삼성 중앙연구소는 본사인 프랑스를 제외하고는 신차 연구개발 과정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연구소로써 그룹 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에 있다. 향후 개발한 프리미엄 SUV의 국내 추가 생산 가능성도 밝히고 있다.

권상순 르노삼성 연구소장은 "르노삼성 중앙연구소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지닌 제품기획력과 기술력을 함께 아우르며 국내 시장과 글로벌 시장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SUV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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