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18조원 적자…"급여 성격이다" 이해 요구
LH 이지송 사장이 궁지에 몰렸다. 1000억원대 성과급과 관련해서다.
이사장은 이에대해 임금성격이라며 화를 피했지만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점은 솔직히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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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장윤석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사장은 공기업 성과급은 민간기업 처럼 초과 이익금중 일부를 격려 차원으로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의 경영전반의 종합적 경영성과 평가결과에 따라 지급하는 급여 성격의 성과급이라고 해명했다.ㅣ
이사장은 LH의 적자를 의식한 듯 "우리가 무슨 낯을 들고 돈잔치를 하겠냐"며 "작년 11월부터 임원과 간부사원의 급여를 3~10%씩 반납했다. 일반직원들도 성과급 일부를 반납했다면 좋았겠지만 거기까진 생각지 못했다"며 이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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