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올해를 빛낸 이색 히트상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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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올해를 빛낸 이색 히트상품 공개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6.12.28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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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공영홈쇼핑은 28일 '올해를 빛낸 이색상품'을 공개했다. ⓒ 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은 '올해를 빛낸 이색상품'으로 중 ‘생강·메주·해초샐러드·복합필름·발효용기’등이 히트상품으로 뽑혔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겨울철 대표 건강먹거리인 생강 가공식품인 '봉동생강'은 지난해 말 입점 후 올해만 23억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생강 대표 산지인 전북 완주시 봉동산 생강으로 말린 절편, 농축액, 생강가루 등 참신한 구성으로 사랑을 받았다.

'화순적벽메주'도 올해 2차례 방송에서 모두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메주를 식힌 후 38°C에서 볏짚을 이용해 7일간 건조 및 발효하는 전통제조방식을 채택했다. 2회 방송에서 2억40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해초샐러드'와 '조금자 채소잡곡'은 올 한해 혼밥 열풍과 함께 각광을 받았다. 편의성과 건강을 고려한 '묶음 먹거리' 상품이다.

'숨비 해초샐러드'는 제주에서 채취한 미역, 다시마, 갈래곰보, 고장초 등 7가지 해초로 만들었다. 찬물에 3분만 불리면 바로 먹을 수 있다는 편의성으로 2억3000만원이 팔렸다. 4~5월 채취되는 고장초 수급 어려움으로 인해 추가 판매를 못하고 있다.

'조금자 채소잡곡'은 무, 호박, 당근, 우엉, 비트 등 100% 국내산 친환경 채소 9가지를 건조시켜 만들었다. 채소를 마치 잡곡처럼 먹을 수 있도록 기획한 게 큰 관심으로 이어지며, 올해만 20억원 가까운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색 공산품 중에는 차별화된 기능이 눈에 띈다.

'로페코 복합필름'은 단열재로 인기를 끈 '뽁뽁이'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자외선 차단율 99.7%에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투명하게 제작해 사계절 내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난달 19일 처음 공영홈쇼핑 입점 후 한 달여 만에 5억3000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발효용기 '담그네'도 두각을 나타냈다. 4년차 기업 홈바이오의 아이디어 상품으로 자체 개발한 밀폐장치(역류방지핀)로 밀폐율을 대폭 높였으며 발효 상태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발효용기라는 특성상 8월부터 10월까지만 방송했으며 5억원 이상이 판매됐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로 무장한 중소벤처기업과 농어업인의 판로를 열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뛰어난 우리 중소벤처 상품과 농축수산품이 더 많은 고객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상품 발굴과 판로 개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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