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KB국민은행은 30일부터 편의점에서 물건 구매 시 소액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캐시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캐시백 서비스는 편의점 단말기를 이용해 소액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신세계 계열 ‘위드미’ 편의점 16곳을 통해 시범사업 진행 중이다.

기존 공동자동화기기를 이용하면 은행 영업시간 구분에 따라 1100~1300원 수준의 이용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나, 캐시백 서비스를 이용하면 은행 영업시간 구분 없이 편의점 이용시간 동안 900원의 동일 수수료만 내면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긴급하게 소액현금이 필요한 경우 또는 야간에 은행 자동화기기를 찾기 어려운 경우 인근 편의점에서 물품을 구매하면서 동시에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밝혔다.

전기룡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재계 및 게임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