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롯데슈퍼는 정유년을 맞아 첫 업무를 헌혈과 함께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이미지 구축을 위해 임직원 150여명이 헌혈행사에 참여했다.

롯데슈퍼 임직원 일동은 이날 오전 9시30분 서울 송파구 신청동에 있는 롯데슈퍼 본사에서 차례대로 채혈을 진행했다. 채혈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롯데슈퍼 본사로 방문해 진행됐으며 혈액 전량은 응급 수술 등 수혈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헌혈 직후엔 송파구 가락시장에 있는 노숙인 무료급식소 ‘하상바오로의 집’에서 배식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안종윤 롯데슈퍼 경영지원부문장 상무는 “롯데슈퍼는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세상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체온이 담긴 온정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으로 나눌수 있는 헌혈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게 돼 무척 뜻 깊다”고 전했다.

변상이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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