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하나멤버스에 금융권 최초로 증강현실 서비스가 탑재됐다.

3일 하나금융그룹은 하나멤버스를 통해 증강현실 서비스인 ‘하나머니GO’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하나머니GO는 작년 한해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몰고 온 모바일게임 포켓몬GO와 같이 스마트폰의 위치검색기능에 기반한 증강현실 서비스다.

하나멤버스 회원이 KEB하나은행·하나카드·하나금융투자 등 관계사 영업점이나 쿠폰 제휴사 매장 근처에서 하나머니GO 실행 시 다양한 쿠폰 아이콘이 자동으로 나타나고, 이를 터치하면 하나머니나 제휴 쿠폰 등이 자동 발급된다.

하나금융 한준성 미래혁신총괄 부사장은 “하나멤버스는 모든 면에서 금융권의 혁신사례를 새롭게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하나멤버스 회원들의 보다 큰 재미와 혜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하나머니GO 서비스 개시를 맞아 대규모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매일 5만명에게 최대 1만 하나머니를 제공하고, KEB하나은행·하나카드 등 관계사별 경품과 CGV 3000원 할인권, 세븐일레븐 칸타타 캔커피 쿠폰, GS25 할인 쿠폰 등을 1월 31일까지 증정할 계획이다.

전기룡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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