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토요타, "동해 표기 지도 공식 사용 中"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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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토요타, "동해 표기 지도 공식 사용 中" 해명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1.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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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 일부 사용자 환경에 따라 일본해 나오는 경우 있어…현재 네이버 지도로 교체"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 토요타는 <시사오늘>이 지난 3일 보도한 <[단독]한국 토요타, '일본해' 표기 지도 사용 > 제하의 기사와 관련, 회사는 동해 표기 지도를 공식적으로 사용 중이라고 해명했다.

한국 토요타 관계자는 4일 이메일을 통해 "한국 토요타는 지난해 동종업계의 영해 표시 논란이 이슈가 됐을 때도 동해 표기 입장을 취해왔고, 이러한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많은 기업 혹은 브랜드에서와 같이 한국 토요타도 구글 지도를 사용하고 있는 데, 컴퓨터 혹은 휴대폰의 사용자 환경에 따라 간혹 동해를 일본해 또는 다른 한자표기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며 "이는 구글이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하기 위한 시스템적인 문제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토요타는 시스템적인 부분을 점검해 보완해야 할 사항이 있으면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현재는 논란이 된 공식 홈페이지 상의 구글 지도를 네이버 지도로 변경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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