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보드카, 플레어 바텐더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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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보드카, 플레어 바텐더 대회 개최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8.24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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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홍대 클럽 코쿤서 플레어 컴피티션 열어
2010년 대한민국 최고의 플레어 바텐더는 누구?

지난해 부터 국내에서 열리기 시작한 스카이 보드카 플레어 컴피티션이 올해 역시 개최될 예정으로 프로 바텐더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카이보드카는 오는 29일 홍대 클럽 코쿤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바텐더를 찾아라' 대회를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플레어 바텐딩은 바텐더가 칵테일 쉐이커와 병을 현란하게 사용해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방법으로 주로 칵테일 바에서 사용되며 저글링 기술을 필요로 한다.

이번에 펼쳐지는 '스카이 보드카 플레어 컴피티션'은 바텐더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전세계를 대표하는 가장 명성 높은 플레어 대회 중 하나로 플레어를 통해 최고의 칵테일을 완성하는 최고의 바텐더들만이 경쟁하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오후 6시 예선을 시작으로 저녁 10시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바텐더를 뽑는 승부의 장이 시작된다.

한편, 대회의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오는 9월 1일 싱가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종 결승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티켓이 주어진다.

아시아 챔피언에 등극 될 경우 10월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 될 세계대회 출전할 수 있다. 스카이 보드카 플레어 세계 챔피언에게는 상금으로 7000유로(한화 약 1050만원)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플레어에 관심 있는 누구나 대회 및 관전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 모두에게 무료로 스카이 보드카 칵테일이 제공 될 예정이다.

스카이 보드카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에서의 칵테일의 품질과 표준을 높이는 것이 이번 대회의 주된 목적"이라며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칵테일의 인기에 힘입어 예술적인 플레어 공연을 제공하는 동시에 칵테일의 품질과 표준을 높이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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