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스팸 선물세트로 1천억원 매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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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팸 선물세트로 1천억원 매출 목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1.17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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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스팸 모델 배우 이서진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올해 설 ‘스팸’ 선물세트로 역대 최고인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 대비 20% 이상 성장한 수치로,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추석 최초로 스팸 선물세트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스팸 선물세트는 중저가와 복합형 선물세트 트렌드 영향으로 매년 매출이 성장하는 추세로, 지난 2015년 설 658억원, 지난 설에는 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설 스팸 선물세트 종류와 수량을 크게 늘렸다. 총 52종 250만 세트로, 지난 설보다 종류는 12종 늘고 수량은 약 33% 이상 증가했다. 선물세트 시장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3만원대 중가 세트를 주력으로, 2만원대에서 최대 7만원대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스팸만으로 구성된 단독 선물세트는 물론 스팸과 연어캔, 고급유 등과 복합 구성한 선물세트 등도 준비돼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스팸 모델로 발탁한 배우 이서진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방송 프로그램 ‘삼시세끼’의 방영 장면을 활용한 광고를 선보였다. 페이스북과 유튜브 페이지, 주요 포털 등 다양한 온라인 경로를 통해 이번 광고를 적극적으로 노출시켜 매출 극대화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양성규 CJ제일제당 스팸 마케팅 담당 브랜드매니저는 “실용적인 선물세트를 찾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이번 설에도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인식이 더해진 스팸 선물세트의 큰 인기가 예상된다”며 “이서진을 앞세운 마케팅과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펼쳐 설 명절 역대 최고 매출인 1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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