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홍라희'…가방값만 5000만원
스크롤 이동 상태바
'역시 홍라희'…가방값만 5000만원
  • 경제팀
  • 승인 2010.08.26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와! 에르메스 명품 버킨백…유스올림픽 참관뒤 귀국 패션 눈길
삼성전자 이건희회장 부인 홍라희여사의 명품가방에 때아닌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최고의 여성부호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가방도 명품중에서도 스페샬 명품이기 때문이다.
 
지난 23일 홍여사는 이회장과 싱가포르에서 열린 유스올림픽을 참관하고 손을 잡은 다정한 모습으로 공항을 빠져 나왔다.
 
편안한 일상복 차림의 이회장 부부는 살짝 미소를 띄우며 영접객을 맞이 했다.
 
▲ 이건희 삼성전자회장과 홍라희 여사가 지난 2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유스올림픽을 참관한뒤 귀국하고 있다.     © 뉴시스
단연 눈에 띈건 홍여사의 패션이었다.
 
홍여사가 이날 입은 옷은 자사인 제일모직 브랜드 르베이지의 맞춤의상. 재킷은 90만원대, 바지는 40만원대, 블라우스는 70만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눈길은 홍여사가 오른손에 들고 있던 '잇백'에 모아졌다. 딱 봐도 고급스럽게 보이는 이 가방의 가격은 무려 5000만원이다.
 
홍여사의 가방은 명품중의 명품으로 꼽히는 에르메스의 베이지색 '버킨백'. 일반적으로 에르메스 백 가격은 1000만원대이지만 타조나 악어 등 희귀한 가죽을 사용하면 3000~5000만원으로 가격이 뛴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홍여사의 백은 악어가죽을 사용한 것으로 국내에서는 주문도 힘들고 외국에서도 대기기간만 1~2년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식재산만 8000억원에 달하는 홍라희 여사.
 
'역시 홍라희'라는 말이 백 하나만으로도 증명되는 셈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