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귀성길 알아두면 좋은 보험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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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성길 알아두면 좋은 보험 상식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1.27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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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현정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지난 25일 안전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단기운전자확대특약과 긴급출동 서비스 이용 등 이번 설에 알아두면 좋은 보험 상식을 제공했다.

◇ 장거리 운전으로 운전자 교대가 필요한 경우

손해보험회사들은 이번 연휴기간 동안 장거리와 장시간 운전으로 운전자 교대가 많이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해 단기간 운전자 범위를 확대하는 ‘단기운전자확대특약’ 가입을 당부했다. 기존 보험에서 정한 운전자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경우 보험처리가 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다만 특약에 가입한 시간으로부터 효력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가입일의 24시간부터 종료일 24시까지만 보상효력이 발생하므로 운전대를 넘기기 전날 가입해야 한다. 또한 특약이 단기간 적용되는 것이므로 운전자 범위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 운전하지 않도록 특약 보험기간을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

‘다른 자동차 운전담보’ 특약에 가입돼 있는 경우에는 본인 또는 배우자가 타인차량을 운전하다가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본인이 가입한 종합보험에서 ‘대인배상Ⅱ’,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보상이 가능하다.

그러나 본인의 차량과 동일한 차종(승용차 ↔ 승용차, 일부 소형승합․화물자동차)으로 본인 또는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이 소유(사용)하고 있지 않은 자동차여야 한다.

◇ 긴급출동 서비스 이용

운행 중 일어나는 타이어 펑크, 잠금장치 해제, 긴급 견인 등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가입한 손해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에 가입한 가입자들은 △견인서비스 △비상급유 서비스 △배터리 충전 △ 타이어 펑크 교체 △잠금장치 해체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전화로 접수가 가능하며 일부 보험사는 모바일 앱 설치로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24시간 사고 보상센터’를 운영해 교통사고 접수 및 사고현장 긴급출동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기동처리반이 24시간 대기하며 보험가입 사실 증명원을 발급해주기도 한다. 이번 서비스가 이용가능 한  회사는 메리츠화재 및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총 11개 보험사가 해당한다. 해당 보험사들의 연락처는 아래와 같다.

▲ 비상서비스를 제공하는 손해보험사 ⓒ 손해보험협회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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