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가 지방출신 저소득층 가구 대학생들에게 유스하우징을 공급한다.
26일 SH공사에 따르면 유스하우징은 다가구, 다세대 주택을 매입해 그중 일부를 기숙사형으로 전환 임대해주는 것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성북구 등 11개구에 소재한 6~18㎡규모의 방 118개로 임대기간은 2년, 재계약은 1회 가능하다.
임대비용은 보증금 100만원에 6㎡기준 월 2만6800원부터 18㎡기준 16만8600원으로 인근 월세나 원룸보다 훨씬 저렴하다.
접수는 30일부터 받으며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으로 수급자, 차상위계층,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50%이하 자녀 순으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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