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전직 수반 서울에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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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전직 수반 서울에 집결
  • 최민정 기자
  • 승인 2010.08.2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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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클럽 1~2일 서울서 원로정상회의
세계 각국의 전직 국가수반이 참석하는 '마드리드클럽 서울 원로정상회의(Seoul Conference on G20's Role in the Post-Crisis World)가 9월1~2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27일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마드리드클럽은 전직 국가원수 및 행정수반들의 모임으로 약 70여명의 회원을 거느리고 있다. 사무국은 스페인의 마드리드에 소재하고 있으며 윔 콕(Wim Kok) 네달란드 전 총리가 현회장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윔 콕 회장을 비롯 킴 캡벨(Kim Campbell) 캐나다 전 총리, 라이오넬 조세핀(Lionel Jospin) 프랑스 전 총리, 한국의 이홍구 전총리, 한승수 전총리 등 전직 국가수반인 마드리드클럽 회원 11명과 하키 아킬(Hakki Akil) 터키 G20 쉐파 등 G20 정부관계자와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다.
 
우리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전직국가 수반들에게 오는 11월 개최되는 G20 서울 정상회의 의제 등 준비현황을 설명하고 서울 정상회의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회의의 주요 주제인 국제금융기구 개혁, 개발의제에 대한 전직 국가 수반들의 고언등을 듣고 실천방안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서울 원로정상회의 결과는 2일 청와대 방문시 이명박대통령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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