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국가대표 SUV '2018 산타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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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가대표 SUV '2018 산타페' 출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2.06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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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현대자동차는 사양 조정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상품성을 강화한 '2018 싼타페'를 6일 출시했다.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사양 조정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상품성을 강화한 '2018 싼타페'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2018 싼타페는 합리적 가격에 고객 선호 사양을 대거 포함시킨 신규 트림 '밸류 플러스(Value Plus)'를 추가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익스클루시브 트림을 삭제하는 대신 새롭게 추가된 '밸류 플러스' 트림은 그 동안 상위 트림 또는 선택 사양으로만 적용됐던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PAS) △8인치 내비게이션(후방 카메라 포함)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등의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됐다.

엔트리급 트림인 스마트와 프리미엄 트림에는 각각 오토라이트 시스템과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PAS)을 추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인하ㆍ동결했고,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은 사양가치를 높여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판매 가격은 R2.0 모델이 2795만~3295만 원, R2.2 모델이 3485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고급 안전ㆍ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춘 원밀리언 모델을 기존 1개 모델에서 3개 모델로 확대, 2018 싼타페의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우선 2018 싼타페 원밀리언은 △투톤 도어 사이드 가니쉬, 투톤 컬러의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 등의 신규 TUIX 파츠 추가 △반광크롬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반광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로고 도어 스팟 램프 △전용 엠블럼 △듀얼 트윈팁 머플러 등을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내부에는 △블랙 컬러의 스웨이드(트리코트) 소재와 클러스터 상단에 가죽 소재 적용 △버건디 컬러 가죽 시트 △반펀칭 가죽 스티어링휠 △무광 우드그레인 크래쉬패드 가니쉬 △메탈 페달 △메탈 도어스커프 등을 통해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원밀리언'과 R 2.2엔진의 '원밀리언 얼티밋' 트림 등 상위 트림에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스마트 하이빔 어시스트(HBA) △운전석 통합 메모리 시스템(IMS) △동승석 전동시트 △레인센서 △오토디포그 등이 추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원밀리언 모델의 확대와 관련해 "원밀리언 모델은 지난해 7월 출시 후 5000대가 넘게 판매돼 이 기간 중 싼타페 전체 판매의 17.3%를 차지하는 등 기대 이상의 인기를 끌었다"며 "더 많은 고객들에게 더 좋은 가치의 상품을 제공하고자 원밀리언 모델을 전격 확대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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