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클래스 독주…새해 수입차 판매 전년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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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클래스 독주…새해 수입차 판매 전년比 2.7%↑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2.06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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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7년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한 1만6674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다만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인해 지난해 12월과 비교해서는 판매량이 17.1% 감소했다.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848대 △BMW 2415대 △포드(Lincoln 포함) 1023대 △토요타 895대 △렉서스 724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혼다 684대 △랜드로버 595대 △미니 541대 △닛산 518대 △크라이슬러(Jeep 포함) 501대 등이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255대(55.5%), 2000~3000cc 미만 5978대(35.9%)이 주를 이뤘다. 국가별로는 유럽산 1만2118대(72.7%), 일본 2952대(17.7%), 미국 1604대(9.6%)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8058대(48.3%), 디젤 7147대(42.9%), 하이브리드 1,435대(8.6%), 전기 34대(0.2%) 순이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전무는 "1월 수입차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월인 12월 대비 감소했으나 일부 브랜드의 원활한 물량확보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가 E클래스를 내세워 독식하는 데 성공했다. 1위부터 3위까지 E220d(1263대), E200(1048대), E300(780대) 순으로 나타났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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