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브마린, 태평양 횡단 해저케이블 건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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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서브마린, 태평양 횡단 해저케이블 건설 진행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2.06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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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국내 유일의 해저통신케이블 공사 전문 기업인 KT 서브마린이 12월 미국 TE SubCom사가 발주한 태평양 횡단 해저케이블 건설 공사를 올해 4월부터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해저통신케이블 공사 전문 기업인 KT 서브마린은 12월 미국 TE SubCom사가 발주한 태평양 횡단 해저케이블 건설 공사를 올해 4월부터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APG(Asia-Pacific-Gateway)와 AAE-1(Asia-Africa-Europe) 등 지난 20년동안 축적해온 우수한 국제해저케이블 공사 실적을 바탕으로 아시아 업체로는 유일하게 참여하게 된 것이다.

태평양 횡단 해저케이블 건설 공사의 케이블 총 길이는 1만 4000km에 달하며 KT 서브마린은 그 중 아시아 지역(부산 송정에서부터 남중국해 인근까지) 구간에 대해 오는 4월부터 9월말까지 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의 Main Lay 작업에는 KT 서브마린에서 보유하고 있는 3척의 배와 장비 중 리스폰더호와 MD3-XT Plough 매설장비를 투입하게 되고 PLIB) 작업에는 미래로호와 Q1000 ROV가 투입될 계획이다.

KT 서브마린에서 수주한 태평양 횡단 해저케이블 공사는 지난 12월에 계약을 체결한 천해부(USD 200만)와 심해부 공사(USD 595만5000)에 이어 2017년 1월 말 추가로 계약한 심해부 공사(USD 183만6000)까지, 총 USD 979만1000 규모에 달한다.

윤차현 KT 서브마린 대표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국제 해저케이블 구축 사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성장세를 이어나갈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NCP NOC 유치에 성공한 KT와 함께 KT그룹의 시너지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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