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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나는 된다, 2~3월에 빅뱅 있을 것˝
˝통합이라는 개혁세력 총결집, 이제 곧 이뤄질 것˝
2017년 02월 07일 (화) 윤종희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종희 기자)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7일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선언하면서 “2~3월에 ‘빅뱅’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 의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후 취재진들에게 “통합이라는 개혁세력의 총결집이 이제 곧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통합 발표 전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얘기를 나눈 사실을 언급, “(김 전 대표가) 먼저 가서 잘하라고 하셨다”고도 전했다.

손 의장은 ‘문재인 대세론’과 관련해선 “국민들 말씀 들어보면 ‘저 사람은 안 된다. 저 사람이 되겠어?’ 이게 일반적인 여론”이라고 일갈했다.

   
▲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7일 국민의당과 통합을 선언하면서 "2~3월에 빅뱅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그는 이어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의 경선에 대해서도 “저는 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안 전 대표는 손 의장의 기자회견과 관련, “이제 국민의당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더 높아지고 집권 가능성에 대해 믿는 국민이 많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1박2일 일정으로 부산·경남(PK) 지역을 방문 중인 안 전 대표는 이날 부산 동아대 특강 후 기자들과 만나 “손 의장이 합류하셔서 정말로 기쁘다. 손 의장은 훌륭한 정치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저도 이제 긴장하고 열심히 경선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정치권에선 국민주권개혁회의와 국민의당 통합이 손 의장과 안 전 대표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날 손 의장의 기자회견장에는 장병완 김경진 손금주 최경환 의원과 문병호 김영환 최고위원 등 국민의당 인사들이 손 의장을 맞았으며, 박지원 대표와 주승용 원내대표는 기자회견 직후 손 의장과 만나 악수를 나누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윤종희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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