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3.28 화 20:01
>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이재명, 문재인에 ˝사법시험 존치로 입장 전환해야˝
2017년 02월 08일 (수) 윤종희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종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이 사법시험 존치를 놓고 같은 당 문재인 전 대표와 확실한 차별화를 보였다.

이 시장은 8일 서울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린 자신의 책 ‘이재명의 굽은 팔’ 출판기자간담회에서 “계층 이동의 새로운 기회를 부여한다는 측면에서 사법시험, 행정고시, 그리고 이미 사라진 외무고시 같은 제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이 사법시험 존치와 관련, 문재인 전 대표와 차별화를 보였다. ⓒ뉴시스

이는 지난 6일 문재인 전 대표가 노량진의 한 공무원 시험 학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로스쿨을 만들었던 참여정부 사람으로서 이제 와서 다시 사법시험으로 되돌아가자고 하기는 어렵다”고 말한 것과 정 반대되는 입장이다.

이 시장은 특히 문 전 대표를 향해 “과거의 기억을 버리고 국민이 원하는 대로 젊은이에게 기회를 주는 차원에서 사법시험 존치로 입장을 전환하길 요청 드린다”고도 말했다.

그는 “국민의 압도적 다수가 사법시험 존치와 로스쿨과의 병존, 병행을 요구한다”며 “우수한 인재를 발탁하는 제도는 인류 시작 이래 계속 되어온 제도로, 그게 무너진 시대는 흥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문 전 대표와) 정말 토론을 좀 했으면 좋겠다”며 “국민에게 선택권을 부여한다는 측면에서 회피하지 말고 당당하게 자신의 비전과 정치철학, 실천력, 용기, 일관성, 책임성 등을 표현하는, 그래서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저 이재명은 개인이 아니라 이 나라의 무수저들, 그분들의 열망을 대변한다”며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저의 영원한 스승으로, 열심히 따라가려고 노력하지만 거기에 갇히지는 않겠다”고도 덧붙였다.

윤종희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정경부장
좌우명 :
     관련기사
· 로스쿨 유일체제는 옳지 않다
ⓒ 시사ON(http://www.sisao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 | 회사위치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구독자불편신고 | (정기)구독신청 | 저작권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시사오늘 : 121-844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16길 14 (성산동 113-3, 명문빌딩 3층) : 전화 02)335-7114 : 팩스 02)335-7116
발행·편집인 정하균ㅣ정기간행물 서울다07947ㅣ등록일자 2008년 3월 17일
-------------------------------------------------------------------------------------------------
시사ON : 발행·편집인 정하균ㅣ정기간행물 서울아01018ㅣ등록일자 2009년 11월 6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정하균
Copyright 2005 펜과오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isa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