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한라가 2016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라는 지난해 매출액 1조8280억 원, 영업이익 911억3757만 원, 당기순이익 134억4083만 원을 기록했다고 8일 잠정 공시했다.
2015년 대비 매출은 1.4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94.38% 늘었다. 또한 2015년 1114억1149만 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선 수치다. 그야말로 어닝 서프라이즈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한라 측은 "주택사업 부문 매출 증가와 매출원가율 개선, 차입금 감소로 인한 금융비용 감소가 실적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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